지정문답 - 드라마
TV series 2006/09/29 20:50■ 최근 생각하는 드라마
음... 글쎄... 요즘 미드 새로운 시즌이 시작된 때라 이것저것 기다렸던 드라마를 생각하고 있다..
찝어보면 크리미널 마인드, 보스턴 리갈, CSI-LV쯤 되는것 같다..
그 중 크리미널 마인드는 역쉬 가르시아까지 오프닝에 나오면서 점점 더 기대하게 만들고 있고..
fisher king 2부로 2시즌이 시작되었는데 너무 기다리고 있던 내용이라..
생각했던데로 내용이 흐르진 않았지만 그래도 재밌었다.
완전 기다리고 있던 BL은 3x01에 한국이 아킬레스건 암시장이니 뭐니 라는 자막이 나왔는데 너무 뜬금없어서 벙쪄버렸다. 도대체가 사실인건가?!
좀... 한국에 대한 좋은 내용이 나온다면 좋았을텐데.. 데이비드 E 켈리.. 왜 그런겨?
어쨌던 왠 뜬금없이 아킬레스건 암시장? 해석이 제대로 된건지도 의심스럽고...
리스닝이 될리..는 없겠지만 그래도 다시한번 잘 들어봐야지.. 어쨌던 자막엔 그렇게 나왔다.
아직도 내 눈과 귀를 의심하는 중...
드니즈 바뀐 헤어스타일은 약간 실망.. 셜리이사님 뾰족 코는 좀 부담스럽고.. 데니랑 앨런은 역시 실망시키지 않고..
마이클 제이 폭스가 왠지 마이키(QAF) 닮아서 은근 웃기다.
음.. 그리고 아직 보진 못했지만 워릭 볼라고 CSI를 생각하고 있었다..
귀여운 워릭.. 섹쉬한 워릭.. 멋쟁이 워릭.. 쿄쿄..
한드얘기도 하자면 졸작 끝나면 보려고 했었던 특수수사일지 1호관 사건을 ... 1화를 조금 봤는데...
으.. 소이현의 까칠한 설정의 티가 나는 연기를 보니까 짜증이 밀려오면서 보다 자버렸다..
그래도 한번 더 시도해볼라구...
■ 이 드라마에는 감동
말이 필요없다. 엑스파일과 트윈픽스...
컬트의 본좌ㅠㅠ
내가 최초로 접한 미드는 엑스파일. 하긴 그땐 미드라는 개념도 희박했고 그저 멀더에 반하고 스컬리에 반해서 주구장창 봤을뿐.
우연한 기회에 엑스파일을 AFKN에서 보게 되었는데..
트리니티 인가?
멀더와 흡혈귀여인과의 찌이인한 연기가 돋보이는 내용이었다.
얼추 들리는 몇 단어와 분위기만으로 내용파악. 어찌나 슬프던지.. 마지막에는 정말 엉엉 울고 말았다.
나중에 다시 자막있는걸로 보니 왜 울었는지 의문.
멀더가 어찌나 슬퍼보이던지.......... (근데 그게 그거때문이 아니었지 아마?; 아아.. 기억이 가물가물..)
그땐 데이비드 듀코브니 보단 폭스 멀더라는 인물에 완전 빠져서 내 환상속에는 실제로 존재하는 인물이었다.
(멀더한테 말하는 형식으로 일기쓰고 편지쓰고.. 필통, 펜은 엑파로 꾸미고;)
고1때부터 재수때까지 엑스파일 OST만 듣고 다녔으니 말 다했다. 진짜 계속 듣고 또 들었다는...
지금까지 시즌을 5~6번 복습했지만 볼때마다 재밌고 살떨리게 하는건 역시 엑파랑 트픽밖에 없는겨...
후로 내가 미드라는 개념을 갖게 해준건 트윈픽스.
이건 언제부터 봤더라?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아주 어렸을때 티비에서 했던 트픽을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었는데..
아마 회사다녔을때... 그때 전후로 보기 시작한거 같다.
그때는 트픽이 1시즌만 릴되어 나왔었고 2시즌은 다운받아 볼 수 가 없었다.
당나귀같은데서 영상만이라도 받아볼 수 있음 좋으련만 속도도 느리고..
무엇보다 그 재미있는걸 있지도 않은 영어실력으로 보며 재미를 반감시킬수 없다는 생각하에 작년에 비디오로 구입해버렸다는.... 트픽동호회에 마침 파시는 분이 있어서 냉큼 샀던거다.
휴.. 내 우울증에 일조한 드라마가 아닐까 싶다.
밥이 등장할때면 유난히 작은 그 가구들과 밥의 자세가 묘하게 맞아떨어져서 정말 공포스럽고 괴기스럽기 짝이 없었다. 숨이 죽을 정도로...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그 분위기. 색채. 캐릭터. 음악... 절대 내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을꺼야.
트픽 OST는 즐겨듣는 앨범.
슬픈건 집에 비됴가 고장났다. 윽.. 올라가면 얼른 고쳐야지!
음.. 글구 한드에서 뽑자면.. 네멋이랑 부활, 별순검 정도..? 감동적까지는 아니더라도..정말 재밌게 봤었다...
그 밖에 사소하게 버닝하는 한드가 꽤 있다.. 제목은 생각안난다.. (로즈마리에선 우 선생 괜찮은데. 이런식으로도 꽤 된다;;)
■ 직감적 드라마
음.. 고민된다.. 직감적 드라마가 무엇인고?
내 나름대로 해석하자면.. 몸이 먼저 반응하는 드라마?
역시 엑파랑 트픽일까나?
■ 좋아하는 드라마
역시 엑파랑 트픽 내용을 주구장창 써놨으니 그 둘은 포함시켜 넘어가고 다른 드라마를 써보자면 보스턴리갈, 크리미널 마인드, 미디엄 정도가 있을것 같다.
보스턴 리갈은 1x01보자마자 반한 드라마로 흑인 꼬마애가 애니를 부르는데 완전 뻑가버렸다는...(나는 노래잘하는 흑인소녀에 넘 약해;)
그 때부터 이 배배 꼬이다 못해 너무 재수없고 시니컬해서 불쌍해지는 앨런에 푹 빠져버렸다..
요즘 앨런은 그 재수없는 면중에서도 인간적인 면을 더 부각시키고 있는듯...
야비한 앨런 돌려도..
아 글구 데니를 빼놓을 수 없다니까. 그 남자의 명언 '데니 크레인'
이건 여담이지만 학교에 정말 입에 걸레물고 다니는 사람이 있는데 데니를 닮아서 기분이 무척 나빴다..
크리미널 마인드는.. 프로파일링에 관심가지게 된 들마이니만큼..
제이슨의 여린 모습이 너무 좋아.. 하치의 웃는 모습도.. 리드의 흐느적거리는 모습도.. 캬아...
미디엄 역시 강추하는 드라마..
장담하는데 죠 듀바를 본 대부분의 여인들이 그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다.
후에 미디엄에 대한 포스트를 올리도록 하겠다.
■ 이런 드라마는 싫다
음.. the o.c같은 청춘물은 싫다.
음.. 좀 Alias같이 (보다 말아서 뒷 내용이 어떻게 되는진 모르겠지만) 그런 전개 싫어한다.( 스포일러라 말 못한다. 단지 1시즌 내용이다.)
으.... 글구 시즌 전체에 걸친 심장에 부담가는 긴장감 넘치는 24나 프뷁 같은 들마는 기피된다...ㅠㅠ
■ 세계에 드라마가 없었다면...
그럴리 없어..ㅎㅎ 티비는 발명될 물건이었고 티비가 있다면 드라마는 안나올 수 없지.
단지 엑파와 트픽이 없었다면 지금의 미드들이 나왔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뭐.. 언젠간 나왔겠지만 서도...........
+
최대한 정성들여 쓴건데 .. 그만큼 정리도 안되고 너무 지루하게 늘어놓은것 같군..;
와 나도 드뎌 바톤해보는구나.. ㅎㅎ 블로그 시작하면서 은근 해보고 싶던 바톤놀이~ 룰루~~
그러나 난 애석하게 넘길 사람이 없다.
혹시 누군가 보신다면 함 해보세요- 드라마가 아니더라도 아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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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 : 28 점 





박경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