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0 기상. 체크아웃 준비. 조식 09:30 난바에서 덴마바치로 오사카성 구경. 기념품 12:00 덴마바치 출발 13:00 에비스쵸 도착. 덴덴타운 14:30 호텔에서 짐 찾고 택시. 난카이 난바로 16:10 간사이 공항 도착 17:10 뱅기 탑승
드디어 여행의 마지막 날이 밝아왔다. 일어나자마자부터 일초도 아쉬웠던 기억이 나는군. 씻고 체크아웃 준비를 위해 짐을 싸기 시작. 간밤에 대충 정리해두긴 했지만 밤에 보던 것들도 챙기고 놓고 가는 물건 없나 확실히 확인. 그 와중에 방을 찍었다. 사실 좀 정리되어 있고 깨끗할때 찍어야 하는건데.. 여행 갔다오면 방이 정리되어 있지만 피곤해서 쓰러지느라 체크아웃 준비하면서 찍었다.
역시 방과 욕실은 좁다. 카펫이 깔려 있어 신발 신고 들어와서 대충 아무데나 신발 벗어놓고 슬리퍼로 갈아신고 돌아다니면 된다. 맨날 신발신고 어떻게 있나 몰라. 역시 집안에선 맨발이 제일 좋다. 시원하고~ 좁아도 무척 깔끔했기 때문에 일정 끝나고 들어갈때마다 나름 아늑하고 좋았다. 밖의 날씨에 비해 건조하지도 습하지도 않은 딱 좋은 공기와 온도.
역시 이날도 커피를 연거푸 들이키며 정신을 차린뒤 짐을 프론트에 맡기고 체크아웃을 하고 나왔다.
마지막날은 그 전날들에 비해 선선하긴 했는데 날이 흐려서 부슬비가 왔다 안왔다 했다.
덴마바치로 가면 오사카 성에 도착한다. 찾는데 별 무리는 없었고 사람들도 적었다. 회사 건물들이 즐비한 가운데 쌩뚱하게 자리잡은 느낌이랄까. 시골적인 느낌은 없고 그냥 전형적인 도회지였다. 길도 잘 닦여 있고. 또 오사카성 입구까지는 호수를 끼고 조깅코스로 이용되고 있었기 때문에 운동하는 사람들을 조금 볼 수 있었는데 날씨가 흐려서 인지 많지는 않았다. 차라리 잘 됐다고나 할까. 비가 심하게 오는것도 아니라 다니는데 지장도 없고 사람도 적으니 좀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으니까.
호수를 두르는 조깅코스
호수를 두르는 조깅코스
뭐하는 곳일까
가볍게 걷다 보니 입구가 보이기 시작했다. 길은 여전히 깔끔했다. 한국 아저씨들 목소리도 들리고. 롯코산에서 겪은 일때문인지 노인들의 시선은 다 외면. 가이드 할아버지가 끈덕지게 말을 걸었으나 그냥 우리끼리 둘러보기로 결정. 아주 예의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할아버지도 있었는데... ㅡㅡ;
입구가 보인다.
입구에서 바라보면 이렇고.
저기 오사카성이 보임.
그냥 공원형식으로 되어 있고 오사카성이 있는데 안에는 도요토미 히데요시 관련 박물관으로 되어 있다길래 그냥 밖에서 구경만 하기로 했다. 코난 보면 나니와의 미스테리(?) 라고 해서 오사카 성 나오지 않던가? 하여튼 전통적인 내부의 성 모습을 볼 수 있을까 하다가 그냥 관둠. 그냥 괜시리 헤이지 생각이 났습니다요. ㅋㅋ
오사카 성
좀더 멋진 성의 모습을 잡기 위해 노력해야 했으나 우리는 그냥 유명하니까 보고 오자는 입장이었어서 기념으로 적절한 사진만 찍고 기념품 사는데 열중했다. ㅋㅋㅋㅋㅋ 가격대비 만족도가 적절한 물건을 사기 위해..;
오전에 오사카 성을 둘러본 후 점심쯤 되어 덴덴타운을 가기 위해 다시 덴마바치로 향했다. 이게 다 오오후리 때문이다! CDP 해결 못한것도 있었고..
덴덴타운아 덴덴타운아 미하시의 9분할 스트라이크 존 토트백을 내놓아라 그렇지 않으면 구워 먹으리 -_-++++
라고 되뇌이며 돌아다녔으나(풋) 사지 못했다. 아니 오오후리 관련 굿즈는 구경도 못했다는.. 크아아!!!
내 허접한 기억력으로 아마 덴덴타운이 거대 전자상가들의 밀집 구역 및 애니 관련 굿즈도 파는 곳들의 집약체.. 였던것 같다. 어쨌든 CDP도 마땅한게 없어 한국에서 해결하기로 하고 애니 샵을 돌아보았으나 건담과 미소녀 피규어만 엄청났다. 1층~5층이 전부 애니 굿즈를 파는데 이런 건물들이 죽 늘어서 있는거다.. ㅋㅋ 와우! 시간이 없어 적당한 분위기의 건물 몇군데를 들어가 살펴보다가 여성향 만화와 잡지와 드라마CD도 팔길래 히로킹을 알게 되어 처음으로 들었던 (뿐만 아니라 드라마CD자체라는걸 처음 접한거였음) LOVE SEEKER 만화책과 잡지 한권을 사왔다. 둘다 중고여서 아주 싼 가격에 샀는데 비닐을 뜯어보니 그냥 새거였다. 이게 왜 중고지?; 문득 이중나선도 생각났는데 이중나선은 원서 구하기가 힘들다는 얘기를 들었어서.. 엔진사마나 나고야 하루코이시 상의 그림이라도 있으면 사왔을텐데. 시간이 없어서.. 크흑..
아쉽지만 덴덴타운을 짧게 돌아본 후 호텔에서 짐을 찾고 택시타고 난카이 난바역에 도착해서 공항으로 향했다. 4시가 조금 넘어 간사이 공항에 도착. 사진도 조금 찍고 여유있게 비행기에 탑승.
한국에 도착하니 벌써 날은 어둑어둑 해져 있었다.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들은 생각은 아.. 그립다! 4일간 더위에 지치고 피곤했지만 생각해보니 정말 재밌고 좋은 추억이었다. 당장 돌아가고 싶을 정도로.
이 날도 어김없이 6시에 일어나 일정 시작할 준비를 한 후 조식을 먹고 난바에서 미도스지 선 우메다로 향했다.
오전에 먼저 들린 곳은 마이니치 방송국(mbs)이었는데 우메다 역에서 내려 10분 정도 걸으면 나온다. 인포센타에 계신분이 지도에 상세하게 가는 길을 그려주셔서 정말 쉽게 찾아갈 수 있었다. 마이니치 방송국에 들린 이유는 바로 오오후리 때문! 크게 휘두르며(おおきく振りかぶって 줄여서 오오후리) 관련 정보 - http://www.oofuri.com/
여름에 오오후리 팬시가 나왔는데, 일본 간 기념품으로 미하시의 스트라이크 9분할 존이 그려진 토트백을 사고 싶었기 때문에..ㅋㅋ 결론을 말하자면,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방송국 오픈 시간인 10시 조금 전이고 건물 안의 굿즈 파는 작은 가게는 11시 오픈이라 굿즈는 구경도 못했고, 언뜻 둘러보니 오오후리 관련은 있는것 같지도 않아서 아쉽게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아하하..ㅠㅠ
다시 우메다로 가서 교토역으로 이동. 본격적인 오전 일정인 기요미즈데라(淸水寺)는 교토역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가야 한다. 우리가 탄 버스는 206번.
SONY DSC T-10
버스에서 내리면 양 옆으로 기념품 가게들이 죽 늘어져 있는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간다. 그냥 가면 지루할 길이지만 기념품 가게마다 들어가서 이것저것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절 앞에 도착하게 된다.
절 앞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입구인가? MINOLTA DIMAGE Z1
날은 역시 좋다. 더워서 그렇지. 조금 올라가서 찍은 위의 그 입구.
교토 시내가 한 눈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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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니 파란 하늘과 뭉게 구름이 무척 선선할 것 같은 분위기이지만 엄청 더웠다. 정말로 다 익어버리는 줄 알았다. 미친듯이 더운데다가 후덥지근하게 눈부신 하늘이 뭔가 한국과는 달라. 묘하게 텁텁한 더위였다.
에고, 우상단 기와 에러; MINOLTA DIMAGE Z1
멋지다~
아아,, 광각이라면!! MINOLTA DIMAGE Z1
여기가 긴운케? 숲이 구름처럼 보인다는.. MINOLTA DIMAGE Z1
사방이 다 산이다. MINOLTA DIMAGE Z1
병풍처럼 둘러진 산 가운데 안겨 있는 기요미즈데라는 유명한 관광지답게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
1200여 년 전 엔친 스님이 꿈의 계시를 받고 영목으로 조각한 관음상을 폭포 위의 초암에 모심으로써 처음 창건되었다. 봄의 벚꽃 등 사계절의 경관이 풍경을 수놓은, 일본이 자랑하는 세계유산. -간사이 트루 패스 안내책자
저렇다는군. 세계유산에 등록되어 있다더니 규모가 너무나 웅장했다.
이게 그 본당의 많다는 기둥 중 일부인건가? MINOLTA DIMAGE Z1
기둥이 139개나 된다는 본당을 돌아봤다. 솔직히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본당인지도 모르겠고; 건축물 하나 하나를 뭐라고 불러야 할지도 모르겠다.; 그냥.. 무척 넓고 무척 더운 곳을 정신없이 돌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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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꽤 괜찮은 경험을 한건, 100엔을 내면 지하로 내려가서 부처님 뱃속에 있는 것과 같아 새로운 자신을 한줄기 빛이 보이듯 발견할 수 있다는 곳이었다. 내려가는 순간 정말로 캄캄해 앞도 보이지 않는다.오로지 왼쪽의 큰 염주알 같은 것을 따라 천천히 돌게 되는데, 캄캄한 어둠속을 거의 다 왔을때쯤 희미한 빛이 비추며 부처님의 상징어가 새겨진 큰 음각을 어루만지게 되어 그 기를 받는다. (설명참...ㅡㅡ;) 그 희미한 빛이 참 따뜻하고 편안해서 기분이 좋았다.
거대토끼. MINOLTA DIMAGE Z1
부처님, 우린 돈은 안넣었다; MINOLTA DIMAGE Z1
볼거리가 많다고 하더니 과연 일본 특유의 장식적인 요소라던가, 아무래도 절이니까 불교 양식같은 것들이 흥미로웠다. 멋진 산자락에 품어져 있는 멋진 절.
본당을 다 본후쯤, 돌계단 위로 이런, 작은 소원을 비는 곳들이 나온다. 이걸 뭐라고 해야하나. 진학, 사랑 등의 단어가 바가지 뒷면에 써있는데 대부분 사랑. 아마도 주요 테마가 사랑이었을거다. 기념품도 팔고, 소원도 빌고.
오토와노타키. MINOLTA DIMAGE Z1
오토와노타키. 저기서 떨어진 물이 환자에게 그렇게 좋다는데..
줄서 기다리다가 찍음
절에 물 수 자가 들어가서 그런가, 곳곳에 손을 씻으며 소원을 빈다던가 하는 곳이 많다. 특히 오토와노타키라는 물은 환자에게 좋은 물로 유명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고 한다. 손도 씻고 살짝 목도 축였다. 비록 물이 떨어지는 곳에는 물이끼가 잔뜩 피었고 긴 손잡이의 물컵은 여러사람이 계속 쓰는데에 비해 소독시간은 어처구니 없이 짧지만..ㅡㅡ;;
이렇게 곳곳에 신수(?)가. MINOLTA DIMAGE Z1
너무 더워서 손을 씻을수밖에.. MINOLTA DIMAGE Z1
손을 씻어요. MINOLTA DIMAGE Z1
요로코롬 생긴 아이 입에서 나오는 물.
맑고 청아한 소리를 내보자. 난 진짜 크케 쳤다.
코스가 끝날때쯤 이런 미니어쳐틱한.. MINOLTA DIMAGE Z1
이게 '도리'라고 하던가?
이쯤 되서 올려보는 멋진 산자락. 짜잔~ ㅋㅋ 포토샵 급조 티 어쩔꺼얌;
아하하; 동생님하가 사진을 찍고 있어요.
본당 구경도 끝나고 슬슬 코스가 다 끝나갈 무렵, 배도 고프고 소바를 사먹었다. 히로킹을 생각하며 고로케 소바를 먹고 싶었지만 그런 메뉴는 없고; 간단한 요기거리 위주의 식당이었다. 에, 식당이라기 보다는 그냥 실내포장마차? 옆 사람이 인절미를 먹길래 너무 맛있어보여서 우리도 주문했는데, 모치이긴 모치인데.. 이게 뭔가 이상하다. 푸딩인지.. 묵인지.. 입안에 쩐득하게 달라붙기는 하는데 그만큼 빨리 녹기도 하고. 젤리같다고 해야하나. 우리나라에서 먹을 수 있는 인절미가 전혀 아니었다는 말씀. ㄱ-;; 일본에서 먹는거 거의 실패하고 있는중 ㅋㅋ
절을 다 돌아본 후 다시 기념품 가게를 지나 내려가는데 아까 올라온 길이 아니고 오른쪽 돌길로 들어가면 된다.
어제 못본 롯코산으로 가기 전에 기요미즈데라에서 한두정거장 버스를 타고 기온에 가보기로 했다. 일본 전통색을 많이 느낄 수 있는 교토에서도 기온이 대표적인 관광명소인듯 하다. 옛날 일본 길거리는 이랬나보다. 사실 정류장에서 내려 어디로 가야 이 전통 길거리를 볼 수 있을지 잠깐 고민이었다. 내리자마자는 나름 화려한 번화가였는데 도대체 어딜 봐야 마이코 상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인지; "기온마치가 전통길거리라는데, 정류장에서 내린 여기가 기온마치인걸? 전통적인건 어디에?" 하고.. 결국 앞에 떡가게에서 물어봤더니 바로 앞으로 가면 길거리가 펼쳐지는 모양이었다.
아마도 기온 정류장에서.
기온거리
기온거리
아아~ 마이코 상들을 꼭 보고 싶었는데! 결국 못봤다. 꽤 많은 관광객들만.. 일본 길거리가 꽤 좁다고 생각했는데 기온거리는 꽤 넓었다. 인사동보다 더 넓었던듯. 어디서 흘낏 본건데, 기온에 있는 술집은 처음 온 초보는 받지 않아요. 라는 분위기였다고 한다. 아마도 옛날 분위기가 그랬다는 거겠지. 술 처음 마시는 어린애나 술이랑은 친하지 않은 애송이(?)는 우리 술집에선 실례야. 라는 옛날 분위기였을까. 상상이긴 하지만 주당 친구들 따라 주인과도 안면트고 하면서 게이샤들과도 알게 되고.. 이렇지 않았을까?
롯코로!
롯코로!
어제 못간 롯코산으로 이동! 롯코산은 고베에 있기 때문에 또다시 한시간 좀 넘게 전차를 타야 한다. 케이블카를 타러 가기 위해 16번 버스 정류장으로 가면서 어제의 그 사람이 있지는 않을까 계속 두리번거렸다는. 어제는 꽤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사람이 없었던게 아닐까 하고 오늘은 5시 반에 정류장에 도착하도록 스케쥴을 짰다. 다행히 많지는 않았지만 어느정도의 사람들이 버스를 기다려서 그나마 안심이 되었다. 롯코 케이블 시타는 16번 버스 종점. 금방 도착했다. 입장권을 사고 10분 정도 케이블카를 타면 1차 목적지에 도착한다. 여기서 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버스를 기다리게 되는데 여기도 이미 꽤 높은 고도라 펼쳐지는 야경이 볼만하다.
공중에 대롱대롱 매달리는 케이블카는 아니고 산에 설치한 전차같다.
다시 버스를 타고 정상으로 이동. 이 산자락에도 사람들이 사는 모양이었다. 일반 주택도 보이고. 산이라는걸 생각하지 않는다면 그냥 국도 분위기. 버스를 타고 롯코 가든 테라스에서 내렸다. 팜플렛을 보면 식물원, 박물관 등 볼 것이 정말 많지만 막차 시간도 있고 이미 시간이 꽤 지났기 때문에 가든테라스에서 야경을 보고 내려와야 했다. (버스는 8시 40분 정도가 막차이다.)
가든 테라스에 도착하니 아담한 기념품 가게와 작은 탑이 너무 귀엽게 모여 있었다. 또 올망졸망 모여있길래 이리저리 둘러보고 소의 젖으로 만들었다는 빵을 먹었다. 그래봤자 우유 맞지? 우우, 먹고 배가 아프더라는.. 맛은 있었는데..ㅋㅋ
음. 여기서 야경을 한 번 볼까?
우메다 공중 정원은 야경이 바로 앞에서 펼쳐지는데 롯코산은 야경이 산자락을 한번 걸치고 펼쳐져서 시야가 꽤 넓긴 하지만 꽤 멀어 보인다. 어쨌든 1000만불 짜리라고 하더니만 넓게 펼쳐진 불빛들이 멋졌다. 사진으로 보니 참 멋없어 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땅위에 은하수가 펼쳐진 느낌이랄까.. 멋졌다. 여기도 역시 연인밖에 없었다. ㄱ-;; 의외로 사람이 적어서 이상할 정도. 거의 폐장 분위기였던 듯 하다.
롯코산 버스 막차 시간에 아쉬워하며 내려와야 했다. 좀 진득하게 앉아서 볼 수 있었으면 좋았는데 수박 겉만 핥은 느낌..ㅠㅠ
도톤보리 야경
도톤보리 야경
도톤보리 야경
다시 도톤보리로. 여기서 이상한 개찌질 막장으로 보이는 덕후 만났는데 조금 무서웠다...ㅡㅡ;
오후에 소바를 먹으면서 이상하게 어제 먹은 오이시라멘이 생각났었는데 롯코산에서 먹은 빵 먹고 속이 아파서 다시 먹지 못했다.
이날도 숙소에 도착하니 역시 11시 정도. 씻고 신라면을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 했다.
일본에서 파는 신라면은 우리나라 신라면과는 다르더군. 매운맛을 빼고 어정쩡한 맛만..ㅡㅡ; 한국 음식이 먹고 싶었던 거였는데..ㅋㅋ
내일은 오사카성을 본 후 한국으로!!
사진이 너무 많은데... 뭘 빼야 할지 객관적으로 보이지도 않아서;; 그냥 이렇게밖에 못쓰겠다..ㅠㅠ